25.08.14 글로벌 이슈

8/14 오늘의 5픽: 우크라이나 외교전 · 연준 기대 완화 · 중‧인 국경교역 재개 논의 · 베이징 로봇 게임 개막 · ‘아기상어’ 최종 승소

1) 우크라이나 외교전 가속

영국 런던에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회동했습니다. 다음 날로 예정된 알래스카 트럼프–푸틴 정상회담을 앞두고, 대(對)우크라 지원과 안보보장을 조율했다는 메시지입니다.

ReutersCBS 뉴스president.gov.ua

왜 중요? 전쟁 종식 협상 구도가 급변하는 시점에서, 서방의 공조와 “영토 양보 없는 평화” 원칙을 재확인했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Reuters
한 줄 요약: “런던 회동 → 알래스카 회담”으로 이어지는 외교전의 하루 전 무대 설정.


2) 연준 추가 인하 기대, ‘관망 모드’

미 **PPI(생산자물가)**가 예상보다 뜨겁게 나오며, 9월 25bp 인하 기대는 남았지만 빅컷(50bp) 기대는 약화. 미 증시는 혼조 속에 S&P 500이 근소하게 사상고 경신, 나스닥·다우는 소폭 하락했습니다.

Reuters+1야후 금융

체크 포인트

  • 9월 인하 기본 시나리오는 0.25%p에 무게. Reuters
  • PPI 서프라이즈로 단기 변동성 확대, 수익률은 반등. Reuters
    참고: 연준 금리확률은 CME FedWatch에서 실시간 확인. CME Group

3) 중국–인도, 5년 만의 국경 교역 재개 협의

양국이 단절됐던 국경 교역 재개를 논의 중인 것으로 보도됐습니다. 코로나·갈완 충돌 이후 경색됐던 관계가 경제협력 복원으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ReutersBloomberg.comdawn.com

왜 중요? 공급망 리스크 완화와 국경 완충지대 경제 활성화 가능성.


4) 베이징 세계 휴머노이드 로봇 게임 개막

베이징 ‘아이스 리본(국가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제1회 세계 휴머노이드 로봇 게임이 개막. 16개국 280팀, 500여 대 로봇이 축구·단거리·복싱 등에서 기량을 겨룹니다. 개막식에선 힙합·무술 퍼포먼스까지 선보였습니다.

AP NewsXinhua News

왜 중요? 중국이 인공지능·휴머노이드 생태계를 ‘스포츠 이벤트’로 대중에 각인시키는 전략. 기술·산업 홍보 효과가 큽니다.

Xinhua News


5) ‘아기상어(Baby Shark)’ 저작권 소송, 한국 대법원 최종 기각

미국 작곡가 **조너선 라이트(Johnny Only)**의 저작권 침해 주장을 대한민국 대법원이 기각했습니다. 전통 동요 기반의 창작물이라는 점과 핑크퐁 버전의 변형·창작성이 인정됐다는 취지. 최종심으로 소송은 종결됐습니다. (유튜브 누적 160억+ 뷰)

AP NewsThe Washington Post가디언

왜 중요? 전통 선율(퍼블릭 도메인) 기반 2차 창작의 보호 기준을 재확인한 판례 의미.

영상으로 보기: https://youtube.com/shorts/r-wg-1jfd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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